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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 Dave 2021.03.14 22:26

    www.totoland79.com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희망은 때때로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힘의 입김이기 때문이다.

  • 원격연수 수강생 2018.11.18 17:03

    저는 올해 직장생활 8년차인데, 솔직히 직장에서 시간을 보낼때, 클래식, 문학 등을 통해 영혼을 단련시키는 것에는 관심없고, 자기가 가진것에 대해 허세가득 자랑하는 사람들, 과시하는 등의 목적을 갖고 하기때문에 말에서 악취가 나는 사람들 속에서.
    그속에서 그런 소음속에서, 사람들 속에 있어도 공허함을 느끼고 허전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직장생활 속에서도 허전한 저의 마음이 뿌듯함으로 가득차는 경험을 하였습니다^___^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여 든든해지는 그런 뿌듯함이랄까요ㅎ

    어떤직장에서나 안톤쉰들러같은 비열함의 표상이나 허세, 명품, 과시욕에 쩔은 그런사람들 어디에나 있죠. 그런 기생충들이 시대를 막론하고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나 있어왔군요.

  • 원격연수 수강생 2018.11.18 15:49

    안녕하세요? 원격연수원에서 10월24일부터 11월13일까지 원격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강의가 있었지만 고심끝에 고른 강의였는데요, 역시! 제 판단이 맞았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남습니다^^

    좋은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문학수선임기자님 저서 [더클래식 하나]도 같이 구매하였는데, 강의내용도 책도, 논리적이고 체계적이며, (허영심이나 허세가 담긴 말이 아니고) 클래식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방명록 같은거 남기는 성격은 아닌데, 원격연수 싸이트에서는 좋은강의 감사하다고 메세지 남길 길이 없더라구요^^ 며칠 망설이다가. 용기내서 적어봅니다...^^

    문학수선임기자님 강의 덕분에 막연하고 뜬구름 같았던, 저의 생각과 감정을 (그냥 어렴풋하게 작곡가 모차르트의 곡을 좋아했는데) 보다 명료화시키고 구체화시키는 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를 듣고, 요즘에는 시간을 내서 한곡한곡 들으려는 노력을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나아가 사랑하고 소중한 가족에게도 각 작곡가들의 음악을 잘 설명해주기 위해 매일꾸준히 들어야겠습니다^^

    • 문학수 2018.11.25 13:16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김형준 2018.08.03 13:18

    안녕하세요
    저는 김형준이라고 하며 고등학교 동문들의 작은 조찬모임을(40~50명 참석) 하고 있습니다.
    저희 조찬모임에서 문학수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강연이 가능하신지요?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김형준 拜
    연락처. 김형준 010-7501-0558/ E-MAIL:k0127hj@hanmail.net

  • 토끼시민 2017.06.09 23:52

    오늘 고양 아람누리에서 백건우 선생님의 공연을 봤습니다. 공연 후, 인터넷 서핑으로 백건우, 백건우 치다보니 여기도 들르게 되었네요. 기자님의 글로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잠깐 엿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사실 아빠와 시아버지가 진짜 백건우 팬이십니다. 제게 그 분의 공연은 처음이었지만,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좋은 책 한 권을 읽은 기분이었어요. 중간에 점점 빠져들때마다 페트병 소리, 사부작거리는 소리들이 난무해서 힘들었네요. 제가 덜 빠져든 걸까요. 당최 일분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옆사람을 향해서는 맘속에서 올드보이가 튀어나오고, 귀는 바람부는 꽃길을 걷고 있고....로또에 당첨되듯이 서른 명 남짓한 사람들이 공연을 독점하고 싶더라는.ㅎㅎ

    피아노를 강아지처럼 쓰다듬다가 사자 때려눕히듯이 다루는 솜씨는 모든 피아니스트들의 장기인가요? 아니면, 노장일수록 가능한 솜씨인가요?
    섬세한 성격의 젊은이가 노인의 몸을 빌린 듯 했네요.

    • 문학수 2017.06.18 14:54 신고

      좋은 연주회 다녀오셨군요. 백건우 선생, 멋진 음악가입니다. 특히 베토벤 소나타에서 보여주는 해석의 깊이와 음악적 진정성은 그의 음악세계에서도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총총

  • 진정희 2016.10.10 17:26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하나 둘 셋을 다 읽었습니다. 다 듣지는 못했구요.
    제가 처음으로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때문입니다. 중2때 였는데 음악을 듣기도 전에 그 제목이 너무 좋아서 찾아 들었었지요. 이번 주 성남시향 공연이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이었습니다. 두달전부터 예약을 해놓고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항상 구석 자리에 앉다가 미리 서두른 덕분에 좋은 자리를 구했는데 처가 약속이 있다며 못 같다고 하더군요. 대신에 둘째 녀석(중1입니다)과 같이 갔습니다. 처음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이었습니다. 송지원이라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자를 앞에 두고 단잠에 빠진 아이를 보며 웃음도 낫지만 편해 보여 데리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선생님 책에서 읽었던 걸 기억해 내며 차이코프스키의 죽음과 비창에 관해 얘기해 주었습니다. 재밌어 하더군요. 아빠는 4악장을 좋아하는데 특히 마지막 부분이 너무 좋으니 잘 들어보라고도 하고.... 아마도 3악장 끝나고 박수치는 사람이 꽤 있을거라고 예언 아닌 예언을 하니 더 재밌게 듣더군요. 지중배라는 젊은 지휘자가 이끄는 연주는 너무 좋았습니다. 므라빈스키도 좋고 게르게에프는 더 좋았는데, 제게는 오늘 연주가 최고였습니다. 4악장이 시작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 가끔 비창을 들으면 정말 괴롭고 슬퍼 이 곡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까봐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만 창백한 차이코프스키의 얼굴도 떠오르고 하여튼 너무 좋고 행복했습니다
    참 3악장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니 아이가 절 보며 씩 웃더군요.
    돌아가는 버스를 타러 성남아트홀을 내려오는데 바람이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둘째에게 어땠니? 물어보니 또 오고 싶다고 하네요. 아빠가 처음으로 좋아한 클래식 곡이 비창과 사계라고 했더니 자기도 사계의 겨울이 좋다고 합니다. 파비오 비온디를 들려주어야겠습니다.
    아직 선생님의 아다지오 소스테뉴토를 읽지는 않았는데 요즘 제 삶을 돌아보며 아다지오 소스테뉴토로 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문학수 2016.10.14 19:51 신고

      아이에게 영원히 기억될 장면을 선물하셨군요. 음악과 더불어 아름다운 인생!

  • 진정희 2016.08.26 09:51

    선생님 안녕하세요. 더 클래식 하나 둘 셋을 우연히 구입하여 한장 한장 천천히 음악과 함께 하고 있는 팬입니다. 올해 다니던 회사에 희망퇴직을 하고 조그만 사무실 하나를 얻어 작은 사업을 시작하고 17년전 결혼할때 선물로 받은 오디오를 사무실로 옮기고 와 근 10여년만에 다시 작동을 하니 고맙게도 작은 사무실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소리가 납니다. 좋아는 하지만 잘 모르던 음악들을 선생님의 설명과 추천 음반을 들으며 보내는 시간들이 정말 큰 삶의 기쁨입니다. 이번 주엔 제가 사는 성남시향 연주회에 처와 함께 같이 가려 합니다.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을 가질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읽고 또 읽고 듣고 또 듣겠습니다.

    • 문학수 2016.08.30 12:56 신고

      고맙습니다. 삶의 진정성이 가득히 담긴 댓글을 읽으면서, 글을 쓰고 강의를 하는 제 입장에서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읽을 분들에게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짓 없는 언어에 대한 책임감을 깊이 느낍니다.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 이창엽 2016.04.28 19:16

    안녕하세요. 3~4월경에 신간 출간된다고 하셨는데 아직 안 나왔네요.
    언제쯤 나올지 일정을 알 수 있을까요?
    다음 내용이 무척 궁금하답니다^^

    • 문학수 2016.05.03 14:52 신고

      감사합니다. 돌베개 출판사에서 현재 편집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아마도 이달 말쯤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서점에 배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제는 '말러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입니다.

  • 이창엽 2015.12.29 17:55

    안녕하세요. 선생님 신간을 기다리고 있는 독자입니다.
    아다지오 소스테누토부터 더 클래식 하나, 둘을 읽으면서 읽는 재미와 듣는 재미에 다음 신간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클래식 세번째 책은 언제쯤 출간될런지요?

    그리고 대전 클라라하우스에서의 강의는 더 이상 계획이 없으신가요?
    정기 강의가 아니더라도 대전 지역 특강 계획이라도 있으시면 듣고 싶습니다.

    • 문학수 2015.12.30 12:28 신고

      메시지 감사합니다. 신간 출간은 아마 3월~4월경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원고는 90% 집필했는데, 편집 기간이 두어달 걸릴 것 같습니다. 음악 감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전 강의는 현재 예정은 없는데, 유혁준 선생과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좋은 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총총

  • 조순주 2015.06.30 18:02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하안도서관에서 화요일에 강의를 듣던 수강생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는데, 오늘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타깝게 아들이 다니는 학교 기말시험 시험감독관으로 오늘 봉사를 하게 되어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 서운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만 기다린 이유는..^^ 오늘 묻고 답하는 시간에 이것저것 여쭤볼 게 있었거든요.. 강의 들으면서 궁금했던 점, 요즘 사회의 이슈 중 선생님(아, 선생님이라고 불러도 되죠? 제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이셨던 음악선생님하고 정말 분위기가 비슷하셔서요. 그리고 저는 강사님이란 호칭보다 선생님이 더 좋구요.. 너무 제 멋대로 인가요..? ^^)의 생각도 듣고 싶었거든요. 공책 뒷면에 강의 들으며, 평소 생활하다 문득문득 떠오른 질문들을 써놨었거든요.... (기억하실 지 모르겠지만 저는 클래식 수업 첫 날 수업 후 선생님 사진을 찍었었고 , 매번 강의 시간 10분 정도 늦었고, 선생님의 왼쪽 편에 있던 스피커 앞 줄에 앉아서 무언가를 열심히 필기하던 수강생입니다.)

    아, 무엇보다 <아다지오 소스테누토>랑,< 더 클래식> 책에 친필 사인을 받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오늘을 엄청나게 기다렸는데...ㅠㅠ

    저는 미술, 음악, 문학 다 좋아하는데요, 음악은 체계적으로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듣긴 들어도 늘 텁텁한 목마름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듣고 머리 속에 궤가 끼워진 느낌이랄까... 음, 강의를 듣고나면 큰 틀에서 무엇인가 정리가 된 느낌이 들어 정말 좋았습니다. 집에 와선 제 블로그에 수업내용를 정리하고 음악을 찾아들었구요.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인한 저의 변화가, 강의듣는 8주가 정말 좋고 행복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습니다. 아쉬움에 혹시나 선생님의 블로그를 찾아 보았고, 다행히 감사의 말씀을 전할 곳이 있어 들뜬 마음에 그런 것 같습니다.^^

    기자님이신 만큼 원하시는 글 자유롭게 쓰시길,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길, 늘 건강하길 마음으로 빌겠습니다.

    8주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혹시나,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되어 강의를 듣게 된다면 꼭 사인 부탁드릴게요~!

    다시 한 번, 선,생.님, 감.사.합.니.다!! 꾸벅 (^^)(_ _)

    • 문학수 2015.07.01 17:10 신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셔서 다행입니다. 바쁘고 숨가쁜 나날이지만, 그래도 한곡의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와 평안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다함께 들었던 마지막 음악은 쇼스타코비치가 영화 '등에'(The Gadfly)를 위해 작곡했던 곡들 중 '로망스'였습니다.